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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트르의 우주론과 인간론 분석 Up QF

  • ientifi7626
  • 2020년 12월 21일
  • 3분 분량

사르트르의 우주론과 인간론 분석 Up




사르트르의 우주론과 인간론 분석


사르트르의 우주론과 인간론 분석


사르트르의 우주론과 인간론 분석


1. 사르트르의 우주론


하나의 전체로서의 세계에 대한 사르트르의 가장 중요한 주장은 신의 존재에 대한 거부이다. 그는 이 부정적인 결론에 도달하기 위한 논의는 하지 않고 있다. 다만 신을 논의하는 것은 그 자체가 자기 모순이라고 주장하고 있을 뿐이다. 그는 이 문제가 이전의 사상가들에 의해서 충분히 논증된 것으로 생각한 듯하고, 그 자신의 저서에서는 그 결과들을 고찰하고자 한다. 니체처럼, 그는 신의 부재가 우리 모두에게 가장 중대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즉, 무신론자는 단지 형이상학적인 면에서 기독교인과 다른 것이 아니라, 인간 존재에 관해서 깊이 있는 다른 견해를 가져야만 한다는 데 있어서 다르다는 것이다.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모든 것이 허용된다. 초월적이고 객관적인 가치 기준이 우리 앞에 확립되어 있는 것도 아니고, 신의 계율이나, 플라토적인 형상도 없으며, 그 외 어떤 것도 없다. 인간의 삶에는 궁극적인 목적이나 의미가 내재하지 않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삶은 "부조리"하다. 우리는 이 세계 내에서 우리 자신들을 전적으로 스스로를 돌보게끔 "버림받은," "내던져진" 존재인 것이다. 사르트르는 기치 기준의 유일한 토대는 인간의 자유이며, 그러므로 누군가가 채택하려고 결정한 가치 기준은 외적인 그리고 객관적인 것에 의해서 정당화될 수 있는 그런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2. 사르트르의 인간론


어떤 의미에서 사르트르는, "인간의 본질"에 대해 옳고 그런 이론들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본질 같은 것이 있다는 것을 부인하고 있다. 이것은 인간에 관한 일반적인 진술을 전형적인 실존주의자답게 거부한 것이다. 그는 그것을, 인간의 존재는 그 본질에 선행한다고 표현했다. 이는 우리가 어떤 목적에 따라 만들어지지 않았고, 또 신이 창조한 것도 아니며, 진화에 따라 생겨난 것도 아니고, 그 무엇에 의해서도 창조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우리는 단지, 우리가 존재하고 있음을 발견하게 될 뿐 그 다음 우리 자신 어떤 존재가 될 것인가 결정해야만 하는 것이다. 그러나 사르트르가 살아 남기 위해서 먹어야 한다는 등의 인간 존재의 보편적 속성들이 있음을 부인하려는 것은 아닐 것이다. 그런 보편적 사실들이, 수자상 논란의 여지는 있다 하더라도 존재하는 것은 확실한 것이다. 그러므로 추측컨대, 그가 의미하는 것은, 모든 인간이 어떤 존재가 되어야만 한다는 당위성에 대한 "올바른" 일반 진술이 있을 수 없다는 것인데, 이것은 이미 주목한 바, 객관적 가치 기준에 대한 어떤 개념도 거부하는 것이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르트르는, 실존주의 철학자로서, 인간 조건에 관해 다소 일반적 진술을 할 수 밖에 없다. 그의 핵심적 주장은 물론 인간의 자유에 관한 것이다. 우리가 자유롭기를 그만둘 자유가 없다는 것을 제외하면, 우리의 자유에는 한계가 없다. 그러나 우리는 그가 의식이라는 개념의 분석을 거쳐서 어떻게 이러한 결론에 이르렀는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그는 의식(對自)과 비의식의 대상(郞自) 사이의 근본적인 구별로부터 출발한다. 의식은 필수적으로 대상을 가져야 한다는 것, 즉 의식은 언제나 자신이 아닌 무엇인가에 대한 것이라는 사실이 이 기본적인 이원론을 보여 준다고 그는 생각했다. 다음으로 이해해야 할 논점은, 사르트르의 저서명에 나타난 무(無)에 대한 불가사의한 개념과 의식과의

관계이다. 이 "무"라는 개념을 놓고 독일 철학에서 그 근원을 찾는다든가 하는 일은 하지 않는 것이 좋겠고, 다만 사르트르에게서 이해할 수 있는 점들을 뽑아내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우리는, 의식이 항상 그 자신이 아닌 어떤 것에 대한 의식임을 지적했다.

사르트르는, 의식 또한 마찬가지로 그 자신을 의식하므로, 필연적으로 그 자신과 그의 대상을 구별하게 된다고 생각했다. 이 사실은 그러한 대상을 판단할 우리의 능력과도 관계 있다. 판단이라는 것은 긍정적인 동시에 부정적일 수 있다. 가령 내가 카페를 한번 둘러 보고, "피에르는 여기에 없다"고 말할 때처럼, 부정적인 경우를 인식하고 그것을 주장할 수 있다. 우리는 어떤 질문을 할 때에, 그에 대한 "아니오" 라는 대답이 있을 수 있음을 인식해야만 한다. 그러므로 의식하는 존재는 본질상 부정적인 경우를 생각할 수 있는 것이다.


사르트르는 무에 대한 개념을 가지고, "비존재의 객관적 실존" 같은 모순된 말이나, 또는 "무는 존재의 심장 속에 마치 벌레처럼 도사리고 있다"와 같은 모호한 말로 황당한 언어의 유희를 하고 있다. 그러나 무의 결정적인 역할은 의식과 자유를 개념상으로 연결하는 일이다. 왜냐하면 무엇이 사실이 아닌가를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은 다른 가능성을 상상할 수 있는 자유, 즉 판단을 보류할 수 있는 자유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결코 가능성(아직 성취되지 않은) 이 없는 상태에 이를 수는 없다. 왜냐하면 우리가 어떤 상황에 있건, 우리는 언제나 다른 상태를 가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르트르는 우리가 언제나 그러한 상황에 도달하고자, 의식적 존재보다 대상이 되려고 한다고 생각한다. 여기에서부터 인간의 삶은, "그 불행한 상황을 넘어설 수 있는 아무런 가능성도 없는 불행한 의식", "부질없는 열정"이라는 사르트르의 이야기가 비롯되는 것이다.) 욕망의 개념은 의도적 행위의 개념과 같이 어떤 것의 결핍에 대한 인식을 내포한다. 왜냐하면 나는 내가 의도하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믿고 있을 때에만 결과를 얻고자 노력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무의 힘은 자유 - (가능성을 상상하는) 정신의 자유와 (가능성을 실현하고자 하는)행위의 자유-와 같은 것이다. 따라서 의식한다는 것은 자유로와진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사르트르의 이러한 명제는 프로이트의 두 가지 명제들과 어떻게 직접적으로 모순되는가. 분명히 그 명제는 프로이트의 엄격한 심리적 결정론의 가정과 양립할 수가 없다. 그 명제는 또한 의식은 필연적으로 그 의식 자신에게는 투명한 것이라고 사르트르가 주장했기 때문에 무의식적 정신 상태라는 가정과도 충돌한다. 우리의 정신 생활의 모든 면은 의도적인 것이고 선택된 것이며, 또한




[문서정보]


문서분량 : 5 Page

파일종류 : HWP 파일

자료제목 : 사르트르의 우주론과 인간론 분석

파일이름 : 사르트르의 우주론과 인간론 분석.hwp

키워드 : 사르트르,우주론과,인간론,사르트르의,분석

자료No(pk) : 11047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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